새 마케팅 수단 블로거 마케팅?

카테고리 : internet  |  작성일자 : 2008. 1. 2. 21:17  |  작성자 : 점프컷
기사 인용
싸이언은 최근 500만 화소 카메라폰 '뷰티(Viewty)'를 출시하며 블로거들을 동원했다. '뷰티풀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을 가진 '뷰티'의 체험단은 전원 유명 블로거들로 채워졌다. 체험단에 선정된 블로거들은 싸이언의 '뷰티' 런칭 행사에도 참여했다.
전형적인 무개념 블로그 마케팅입니다. 이걸 블로그 마케팅도 모잘라서 블로거 마케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면 블로그 마케팅이고, 블로거를 동원하면 블로거 마케팅이랍니다.

기사(보도자료를 크게 편집하지는 않았겠죠)에서는 효과가 상당하다고 하는데 블로거들의 리뷰가 파워를 가지는건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전달하기에 진정성이 먹히는거죠.

동원된 파워 블로그가 리뷰를 적는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인터넷판 보도자료 이상의 가치를 지니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포스트 : 수준 낮은 국내 리뷰 사이트들

LG가 지식인쪽에서도 삽질하다가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 기사를 보니 여전히 정신못차리고 있군요. LG 마케팅 담당자들은 LG의 지능적인 안티인지...

블로그 마케팅이든 블로거 마케팅이든 아직까지 국내에서 성공사례라고 꼽을만한게 딱히 없습니다.

기사
인용
열성적인 CEO 블로거로는 미국의 유명 IT 테크놀로지 기업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조나단 슈워츠를 첫손에 꼽을 만하다. 슈워츠는 2004년 CEO로 부임하자마자 자신의 블로그(http://blogs.sun.com/jonathan/)를 개설해 지금은 다국어 버전으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개발자들과 접촉하기 위해 <리눅스월드>에 광고해야 할까요? 제 블로그를 읽는 사람들이 <리눅스월드> 독자 수보다 많은데…”
뷰티폰으로 검색해보면 별의별 마케팅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도 아주 다양하게 뿌리고 있구요.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하기보다는 이런식으로 개념없이 마구 해대니 블로그 마케팅이라는게 말만 많지 국내에는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은것 같습니다.
Posted by 점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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